[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한국은행은 18일 2018년 5월 수출, 수입물가 지수를 발표했다.


5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9% 상승,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7% 상승 했으며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3% 상승하였다.


2018년 5월 수출물가는 원달러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9% 상승 하였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1.9% 하락하였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0% 상승하였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하였는데 이는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한 수치다.


한편 2018년 5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전월대비 2.7% 상승 하였고 전년동월대비 8.1%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원재료 수치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6.1% 상승하였고,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2.0% 상승하였다.


자본재 및 소비재 수치는 자본재가 전월대비 0.6% 하락하였고 소비재는 전월대비 보합을 보였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3% 상승한 효과를 보여주며 전년동월대비 12.2% 상승 기조를 나태내었다.

▲ 수출입 주요 등락 품목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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