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발표 결과 등서 좋은 점수… 2023년까지 100억 투입

▲ 감포항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는 관광객들.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체계적 개발로 어촌 인구유입, 지역별 특화발전을 유도하는 ‘2019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평가’에서 경북 경주 감포읍이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최종선정됐다.


19일 경북도에 의하면 감포읍은 시도 평가(30%), 서면발표 결과(50%), 현장평가(20%)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포읍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


당국은 ‘개항 100년을 넘어 동양의 나폴리를 꿈꾸는 감포’라는 비전 하에 △감포항 타워문화관 조성 △가자미 풍물거리 △송대말 등대 진입로 및 주변 경관개선 △감포항 친수공간 개선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감포지역이 선정된 건 경북도, 경주시와 지역민들이 협력한 결과”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힘을 모아 내실있게 추진하고 2020년 공모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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