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 문자 유포 확산… 전화·링크터치 금물

▲ 삼성페이 사칭 문자메시지 주의 안내문(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삼성페이 결제 사칭 문자메시지가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1일 “삼성페이는 결제 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지 않는다”며 “이같은 문자 수신 시 삼성페이를 사칭한 것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문자메시지에 게재된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링크된 인터넷주소로 들어가면 안 된다. 반드시 전화번호를 차단해야 하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전화 182)으로 신고해야 한다.


문자메시지 내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주소를 터치하면 개인정보 유출을 경고하는 식으로 현혹해 카드번호, 계좌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사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팝업메시지, 공지문 등을 통해 예방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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