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2일 2일간 도농업기술원 48명 참석… 체계적인 농업기계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018년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현장모니터 전문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기계교육사업 추진과 영농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사업 현장전문관’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도 농업기술원 ATEC영상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협의회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전국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현장 전문관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활동 방향 안전교육사업 추진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한다.


협의회은 농촌진흥청이 지난 3월 1일부터 각 도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공무원 1명씩 총 165명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지정해 상반기 농업기계안전 교육훈련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각 도원과 시군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안전전문관은 담당지역 농업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위험요소를 발굴해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농업기계 교육 및 업무경력 3년 이상으로 하고 각 도원 및 시군센터 농업기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2년 단위로 갱신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전전문관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인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농업기계 담당자와 소통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안전전문관 지정을 통해 농업‧농촌에서 일어나는 농업기계안전사고에 대응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키워드

#경상남도 #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