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별별톡쇼 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가수 장윤정(38)의 어머니가 사기 혐이로 구속된 가운데 장윤정의 남동생이 대신 절반가량을 대신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TV조선 ‘별별톡쇼’에 따르면 장윤정의 어머니는 2015~2017년 수차례에 걸쳐 지인에게 4억1500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이를 갚지 않아 채권자가 강원도 원주경찰서에 장윤정 어머니를 고소했다.

당시 경찰은 조사를 위해 장윤정의 모친을 수차례 소환했지만 불응하자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방송에 출연한 한 기자는 “내가 장윤정의 남동생과 연락을 해서 확인해봤다”며 “남동생은 ‘어머니가 빚쟁이들과 연락을 끊은 뒤, 나에게 빚쟁이들의 연락이 와서 알게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윤정의 남동생은 약 2억원의 어머니 빚을 대신 갚아줬다고 한다. 이 기자는 “도의상 집을 팔아서 대신 갚아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기자에 따르면 남동생은 “그 이상까지는 감당할 수가 없었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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