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하늘소 메달 (사진=조폐공사)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26일 조폐공사는 프리미엄급 고품질의 아트 메달 ‘장수하늘소 메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하늘소 메달은 이미 선보였던 참매, 매사냥, 흑우, 흑돼지에 이른 천연기념물 시리즈 3호로, 조폐공사만의 고심도 기술이 적용되어 예술성과 입체감이 높아 수집가치가 극대화 된게 장점이다. 일련번호를 적용하여 가치를 높였고 은메달 30개, 동메달 150개만 제작하여 한정 판매 하기로 하였다.

천연기념물 시리즈 세번째 작품인 ‘장수하늘소 아트 메달’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다양한 모습이 고심도(高深度)의 기술로 재현됐다. 은메달(중량 500g, 순도 99.9%, 직경 80mm)과 동메달(390g, 80mm) 두 종류로 은메달은 30개, 동메달은 150개 한정 제작되며, 메달 측면에 일련번호를 각인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개당 은메달 99만 9,000원, 동메달 15만 5,000원이다. 6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아트메달은 일반 메달보다 예술성과 입체감을 높인 반면 제조량(판매량)은 최소화해 수집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조폐공사가 동전을 만드는 기술력을 적용, 지난해 ‘참매‧매사냥 메달’과 ‘흑우‧흑돼지 메달’을 내놓아 은메달의 경우 쇼핑몰 판매 개시 1분도 안돼 전량 매진된 바 있다.

조폐공사 최성호 영업개발단장은 “기술력과 예술성을 결합해 고품위 제품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멋진 디자인과 함께 소장가치를 높여 수집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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