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영길 기자]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란 말이 있다. 질병이 나타나기 전에 이를 사전차단함으로써 통증 및 치료 비용을 최소화하자는 의미다. 실제로 질병을 뒤늦게 발견할 경우 치료 기간및 그에 따른 통증, 소모되는 경제적 비용 등은 상상을 초월한다. 만약질병을 일찌감치 발견하거나 예방에 성공한다면 이러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들어 건강검진을문의하는 수요층이 늘고 있는 추세다.

건강검진은 성별, 연령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건강검진 방법 및 종류도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어떤 것을 받아야 하는지 몰라 헤매기도 한다. 참다운내과 최창순 원장은 건강검진종류 및 적용 대상,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예예(예측/예방) 유전자 검진

암처럼 심각한 질병일수록 건강검진 중요성은 매우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여도 유전인자에 따라 발병률이 높을 수 있다. 미리 예방치료를 한다면 이러한 암 발병률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예예 유전자검사는 암을 일으키는 98개 유전자를 정밀하게 검사한 다음 25종 암에 대한 발병 가능성을미리 체크할 수 있다. 기존 검사로 놓칠 수 있었던 초기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수 있다. 검사방법도 타액을 통한 DNA 추출이나 혈액검사같이간단하다. 특히 초기진단에 대한 정확도가 99.99% 달하는만큼정밀하고 확실한 검사로 알려져있다.

최창순 원장은 “참다운내과는 미국 셀맥스 라이프사(로고)와 연계하여 미국식약청에 특허를 받은 바이오마커 기술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매우 간편하고 정확한 암 관련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력을 접목하여 암 발병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검진으로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각종 암 등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가에서 전액 혹은 일부 치료비를 보조하는 것이 특징. 지역가입자라면세대주 및 만 40세 이상 세대원 중 격년제로 실시할 수 있다.

직장사업자일 경우 비사무직 근로자는 연 1회,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적용받을 수 있다. 직장피부양자는 만 40세 이상부터 짝수, 홀수 년도 출생자에 한해 2년 1회적용받는다.

검진 항목은 비만, 시각, 고혈압, 신장질환, 빈혈증,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간장질환, 폐결핵, 흉부질환 등이다.

◆5대 암 검진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는 과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표를 수령받은 뒤 암검진 예약 및 검진기관 방문을 통해 실시한다. 이후 검진기관으로부터 15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위암과 간암, 유방암은 만 40세이상부터 실시할 수 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부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부터 실시한다. 대상 및 주기는 각각 다르므로 검진기관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대장암 검진 비용은 공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위암, 간암, 유방암은국가 암 검진 대상자로서 공단이 90%, 국가가 10%를부담하게 된다.

최창순원장은 “발병 이후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환이 생기기 전에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셀맥스 유전자 검사 등 가장 진보된 첨단 검진기술을 갖고 있는만큼 많은 환자들에게 차세대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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