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고릴라김밥을 운영하는 외식전문 기업 (주)펜톤은 지난 6월 25일 전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본사 100프로 창업지원! 미래 CEO 발굴 상생프로젝트 2018"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대란과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에 대하여 동반자적 입장에서 같이 고민해보고 상생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는 게 (주)펜톤 이광호 대표의 설명이다.


우선 우수한 실력자 선발과 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7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들은 본사로부터 창업비용 전액지원 혜택을 제공받고, 산학협동 최고의 외식업 전문가과정을 학습하면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선발된 창업자는 6개월 단기임대로 계약하며 이후 고객서비스, 품질, 인기도·내부규정에 따라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1차 프로젝트는 오는 7월 22일까지 고릴라김밥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업체 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CEO들을 위해 1차 상생 프로젝트 신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창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릴라김밥은 ‘직화불고기 김밥, 도시락’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다. 이 프랜차이즈는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인테리어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직화김밥, 분식 메뉴의 강점을 내세웠다. 현재 본사는 성공창업을 위한 점포 창업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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