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메가엠디(주)가 지난 6월 26일 메가엠디 대회의실에서 ㈜한국대학신문사와 메가원격평생교육원 관련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대학신문과 창립 10주년을 맞은 메가엠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분야의 공동의 사명감으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취업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취업준비생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전문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내년부터 전국 전문대학, 4년제 대학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제공, 취업지원,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2일 메가엠디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서울지역 거점센터들과 교육 및 공공복지분야 여성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공동 업무 협약을 진행했. 메가원격평생교육원과 여성취업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전문적인 취업컨설팅, 창업컨설팅, 취업교육 및 직무교육, 여성인턴십, 여성경력단절교육 등 취업성공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여성취업률 향상을 위한 협약이다.


전문대학 여성취업률 향상 프로그램은 3가지로 구분해 지원한다.


첫째, 졸업 후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단 기간에 학위취득(4~8개월)을 하고 최종학력으로 인한 급여차등을 해소하고,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직종까지 취업영역을 확대한다.


둘째,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메가엠디와 협약기관인 여성취업전문 기관의 취업컨설팅을 시작으로 적성검사, 직무능력개발, 여성 인턴십을 제공하고, 취업성공 시 대상에 따라 취업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셋째, 졸업 후 4년제 대학으로의 진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편입컨설팅을 통해 일반편입 및 학사편입, 약대·의대 편입, 로스쿨 입학까지 다양한 편입 및 진학제도를 안내해 전문대학 출신자들의 단기간 학위취득을 할 수 있도록 1대1 편입선배 멘토 코칭과 맞춤 학습플랜을 지원한다.


메가엠디 임수아 대표는 “ 메가엠디 또한 재직자중 50% 이상이 여성근로자이다. 본인 또한 사원으로 시작하여 대표에 이르기까지 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메가엠디가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메가원격평생교육원 대외협력실 김용갑 실장은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문대학 졸업 여성의 실업률이 4년제 대학교 졸업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며 “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거점센터와 협약과 한국대학신문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파트너와의 협약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하여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 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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