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일환 기자] 맞춤정장과 예복 브랜드로 알려진 알라모다가 온라인 스토어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알라모다가 오픈하는 온라인 스토어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구 스토어팜)이다.


알라모다는 40년 테일러 경력을 바탕으로 종로에서 직영점을 운영 중인 수제 맞춤정장·신랑예복·양복 브랜드다. 믿을 수 있는 정품 원단 사용에서 나아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예신(예비 신랑)들에게 맞춤 예복으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알라모다에 따르면, 전체 매출 중 약 60%가 남자예복이나 혼주 예복 등 결혼 관련 상품에서 나오고 있다.


이러한 알라모다 고객의 특성에 맞춰 보다 손쉽게 맞춤셔츠, 넥타이, 커프스 등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에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는 게 알라모다 측 설명이다. 알라모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맞춤 셔츠도 판매하는 데, 카라, 커프스, 이니셜 등 디자인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알라모다 관계자는 “알라모다에서 채촌한 적이 있으면, 그 사이즈 그대로 제작이 가능하다”며 “그러므로 알라모다에서 채촌한 기존 고객이라면, 앞으로는 매장 방문 없이 편하게 온라인 쇼핑몰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알라모다 한 고객은 “가성비 좋은 브랜드라서 친구들에게 알라모다를 많이 추천했는데, 이제는 지방에 살고 있는 친구들도 알라모다를 접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현재 알라모다 쇼핑몰에서는 페이즐리 자수 넥타이, 스트라이프 맞춤 셔츠, 린넨 드레스 셔츠 등 약 6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알라모다는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셔츠 2매 이상 구매 시 남자 넥타이 사은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6개월 이내 재구매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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