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지난해 얼어붙은 경제성장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올해는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랬으나 아직까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각 관련부처와 자치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생활 밀접 품목의 가격들이 상당히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 지표는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고정된 수입만으로는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직장인이나 결혼 후 육아로 직장을 그만둔 육아맘, 주부, 대학생 등은 생활에 재정적으로 보탬이 되기 위한 부업, 재택아르바이트를 알아보기도 한다.


일례로 서울에 거주하는 오옥순(51세)씨는 연이은 불경기로 인해 일반적인 주부 생활에서 벗어나 재택부업을 시작하며 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오옥순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재택부업을 시작한 뒤 현재는 일정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으며, ‘미니맘’이라는 닉네임으로 부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니맘 ‘오옥순’씨는 본업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남은 시간을 활용한 부업 재택 알바로 경제적인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집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받고, 초보자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통해 누구나 쉽게 부업을 시작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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