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진행 “개정방안 논의”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실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난민대책 이대로 좋은가? 난민법 개정 국민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 측은 “최근 예멘 난민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국민이 85.7%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엔 난민법 폐지 청원이 6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규제강화 목소리가 커지며 난민 문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며 “이에 국민토론회를 열어 현행 난민법 문제점, 올바른 난민법 개정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가 지난달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757명(제주도민 540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튿날 공개한 여론조사(전국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8%p. 제주도 95% 신뢰수준에 ±4.2%p) 결과 전국민의 85.7%가 예멘 입국자들로 인해 외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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