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추나교정, 교통사고 진료, 한방다이어트 등 한방진료법을 제시하는 ‘자연마디한의원’(대표원장 임종호)이 오는 7월 16일 대구 현풍지역에 개원할 예정이다.


자연마디한의원은 추나교정, 한방다이어트, 교통사고진료, 탕약, 한방진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준 높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추나교정 치료’는 평소 자세, 습관에 의해 관절이 정상적인 위치를 벗어난 경우 기능적으로 장애가 생긴 관절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통증은 줄여주고, 자연스럽게 관절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추나는 밀 추(推) 당길 나(拿)라는 뜻으로 시술자의 손을 이용하여 시행되는 교정치료다. 시술자의 손으로 직접 시행되는 술기인 만큼 한방치료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구 현풍 지역에 16일 오픈 예정인 ‘자연마디한의원’은 개별 환자의 관절 특징, 통증 양상, 체질 등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환자에게 맞는 추나교정 치료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종 근골격계 통증에 도움이 되는 추나요법뿐만 아니라 증상에 따라 침치료, 한약치료 등을 병행할 수도 있다.


해당 한의원의 진료 대상으로는 교통사고 후유증, 오십견, 충돌증후군, 협착증, 목디스크 및 허리디스크, 발목염좌, 일자목, 무릎관절증 등이 있어, 증상에 적합한 치료가 가능하다.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대표원장은 “추나교정으로 치료할 경우 부작용이 적으면서 기능회복이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잘못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 방법이므로 초기에는 몸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하루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몸이 적응하면서 소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원장은 “추나교정 시 골절, 감염성 질환 등은 치료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16일 오픈을 앞둔 자연마디한의원은 추나교정 치료의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숙련된 노하우의 한방 전문가 진단을 통해 본인의 상태에 맞는 추나교정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