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승리 존버 성공”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을 25일 방문한다.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33)가 11년 만에 방한한다.

10일 오후 스포츠경향은 단독 보도를 통해 호날둥늬 방한 일정을 밝혔다. 일본의 건강 및 미용기구 기업인 MTG의 한 관계자는 10일 호날두가 복근 운동 기구인 식스패드 홍보를 위해 25일 일본 일정을 마친 뒤 방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약 11년 만.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FC 서울과 친선 경기를 치렀던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한국을 재방문하게 됐다.

이번 방한에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이 이 행사를 위해 대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2014년 얼굴근육 운동기구인 파오의 모델로 발탁돼 처음 MTG와 인연을 맺은 뒤 식스패드의 대표 얼굴로 활동하고 있다. 식스패드는 복부를 비롯해 팔과 허벅지 등에 부착해 저주파로 근육을 자극해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호날두의 이번 방한은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유벤투스 이적을 앞둔 시점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직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시간이 아름다웠다. 곧 팬들에게 대답을 할 것”이라며 이적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빅뱅의 승리의 안목에 대해 감탄했다.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알려졌다. “호날두가 한국에 올 경우 모든 매니지먼트 및 마켓팅을 담당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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