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도시고속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11일 낮 12시 30분경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상행선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산 경찰청은 이날 싱크홀이 발생됐다는 신고를 받고 번영로 통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은 상행선 원동 IC에서 서울 방면으로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으며 이 싱크홀은 깊이 5m, 가로 2m, 세로 1m에 달하는 크기로 알려졌다.


다행히 미리 발견되어 신고됨에 따라 별다른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고 즉시 경찰과 부산 시설관리 공단의 직원들이 출동했다.


부산 경찰청은 싱크홀을 메꾸는 작업을 위해 이날 12시 40분부터 번영로 상행선의 진입로를 전면 통제하고, 시설공단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하여 싱크홀을 메우는 작업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최근 장마철을 맞아 잦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된것이 아닐까 추측을 낳고 있으며, 부산 경찰청과 시설관리공단은 싱크홀이 발생된 경위에 대해 아직 정확한 원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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