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한국장학진흥원이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교육원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자격증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전액지원해주는 장학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CRS’를 입력하는 것이다.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의 연봉, 경쟁력을 눈여겨보고, 해당 분야로 취업하고자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 학원 등에서 교육받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유용한 이벤트로 기획됐다는 게 교육원의 설명이다.


본 이벤트에 참여해 장학지원 혜택을 받으면 한국장학진흥원의 CRS 자격증 과정 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자격증 과정은 지상직 승무원이 하는 일과 관련된 예약의 기초, 발권 후 관리, 발권 관리 기능 등을 인강으로 교육한다. 공항 지상직 스튜어디스 자격증 분야를 독학하기 유용한 교안파일과 시험예상기출문제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이 도입돼 있어, 현직 항공기승무원이나 인하공전항공운항과 및 한서대 항공운항학과 재학생뿐 아니라 해당 분야에 공부한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가 수강하기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항공사지상직 및 여행사 취업과 관련된 CRS 승무원자격증 외에도 총 100종 자격증 과정을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온라인 자격증 취득 시험에 무상으로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


한국장학진흥원 관계자는 “지상직 스튜디어스 취업을 보다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의 승무원 채용 기간과 항공사순위 같은 정보를 습득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장학진흥원 자격증은 국가 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모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취득 시 이력서 및 관련 기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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