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스팜. (사진=경기도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교원과 공동개발한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발포형 배양제’를 기술이전하고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웰스팜은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가정에서 채소를 재배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가전형 수경재배기로 식물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LED조명으로 제공한다.
또 ‘발포형 배양제’를 개발해 식물이 요구하는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분을 손쉽게 공급할 수 있다.
웰스팜에 심는 모종은 ㈜교원이 운영하는 파주 식물공장으로부터 직접 배송 받을 수 있어 무농약 인증을 받은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가정에서 365일 키우고 섭취할 수 있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 개발로 가정 내 식물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도시농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도시농업 트랜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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