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전문 외식기업 (주)펜톤이 창업비용을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미래CEO 육성 프로그램"에 이어, 예비창업자를 위한 또 하나의 창업지원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개인 입점이 어려운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특수상권 입점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입점 시 쌀 1톤(1000kg)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제일 중요한 식재료인 쌀에 대한 품질과 점주를 먼저 생각하자는 당사 직원들간의 내부 공모를 통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사실 백화점, 아울렛, 대형 마트나 쇼핑몰 등 특수 상권은 일반 로드샵 상권과 비교해 계절과 관계없이 유동 인구가 보장되고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예비 창업자 혼자서 이러한 특수 상권에 입점하기에는 입점 관련 정보력에서부터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물론, 혼자서 준비하더라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분식창업과 떡볶이창업의 경우 오프라인 로드숍 창업비용과 비교했을 때, 특수상권 창업비용이 50% 이하인 경우가 많았다. 로드숍과 비교해 우선 권리금이 없으며 보증금은 로드샵 대비 소액으로 책정된다.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 외부 간판을 포함 익스테리어까지 신경써야 하는 로드숍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의 절감요소가 많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고릴라김밥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펜톤은 백화점 및 쇼핑몰 본사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경쟁력 있는 수수료 계약을 통해 안정된 수익률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주)펜톤은 오랜 시간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특수상권 입점부터 운영 노하우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제공해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특히 현재 NC백화점 인천논현점, 인천구월점, 광주충장로점, 분당야탑점 등 경쟁력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점주를 모집중에 있으며, 이후에도 투자비용과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한 특수상권에 지속적으로 출점을 준비중에 있다.


특수상권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는 우선 당사 홈페이지나 유선문의를 통해 입점 희망 등록을 하고, 쌀 1톤 무상 공급의 혜택을 받으면 창업의 시작부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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