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여름철이 되면서 피부관리를 신경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계절의 특성상, 덥고 습한 여름 날씨는 땀과 피지 분비의 증가, 유·수분 밸런스의 붕괴를 초래하여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토피는 대부분 유아, 소아기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성인도 증가 추세다. 경우에 따라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원인과 치료를 선택함에 있어 더욱 꼼꼼하게 선택해야 한다.


부산 해운대 달맞이한의원 허정구 대표원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피부질환에 대한 관심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 겉의 상태의 치료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몸 내부의 상태부터 치료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성인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시작되어 만성화 된 채로 지금까지 증상을 가져온 이들이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일상의 한 부분처럼 여기고 생활 방식을 개선하지 않으며, 평소 대처해왔던 방식만을 고수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려야하는 음식이 많아지게 되고, 옷의 재질까지도 신경 써야 하기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미 오랜 기간을 거쳐 본인만의 방식을 통해 적응하였기 때문에, 원인파악 자체를 피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이다.


성인의 경우 단순한 외부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쌓인 독소가 몸 내부에서 일으키는 병리적인 문제들이 피부로 표출된 상태이다. 이때에는 단순하게 열을 내려주거나, 가려움을 해소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고 다시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개선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달맞이 한의원은 41년 경력의 노하우로 한방치료를 통한 아토피를 완치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하여 치료법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곳에서는 정형화된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잡기 위한 개인별 맞춤처방으로 세밀한 치료가 이뤄진다. 현대화된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동의보감에 나오는 전통방식 아궁이에서 탕약을 달여 내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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