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최 '체이너스 2018' 참가 등 한국시장 진출 적극 나서


[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싱가폴에 설립된 IIC(Intelligent Invetment Chain)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금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립자인 탕 이두안(Tang Yiduan) 회장은 투자전략 전문가로 중국 및 홍콩 100여개 상장 기업의 주가 관리와 펀드 조성 등 전략 전문가로 손꼽힌다.


왕세빈 총괄은 IIC 재단 CSO 및 최고전략총괄로 탕 회장과 함께 IIC재단을 설립, 현재는 IIC 블록체인 첫번째 DApp인 IICPay 확산과 대중화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7월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에서 개최 된 '체이너스 2018'에 참가한 왕 총괄을 만나 IIC의 현재와 미래를 인터뷰 했다.


-IIC 은 어떤 곳인가?


“현재 IIC 재단은 싱가폴에 설립되어 있으며 IIC는 중국 북경에 위치한다. 우리는 전생태 금융 투자 관리 플랫폼을 추구한다. 개인간 거래는 물론 II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도 손쉽게 디지탈 자산에 투자하고 수익은 물론 암호화폐를 통한 거래 지불과 소비를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IIC재단 첫번째 DApp으로 지난 6월 출시 된 IICPay는 블록체인과 AI 투자솔루션을 통해 보다 나은 수익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러닝을 통해 플랫폼 스스로 진화한다. 전통적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을 통합 전생태계를 포함하는 유일한 금융플랫폼이다. 시장에 정보가 부족한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IIC 플랫폼을 통해 투자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때 지불 수단으로 IIC 토큰이 사용된다.”


- 중국에서의 반응은 어떤가?


“IICPay 고정수익 펀드의 경우 런칭 하자마자 85초만에 품절이 되는 등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시장이고 좀 더 적극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내 자산 관리 플랫폼 표준화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수익성을 높이는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자하고 있다.”


-금융투자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도입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IIC는 캐나다 공립대학 UBC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연구소를 설립했다. 그, 성과로 '양자암호기술'을 개발 현재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AI 연구를 통해 플랫폼 스스로 R&D를 수행 최적의 수익을 찾아간다. 고객들은 전생태계를 아우르는 IIC플랫폼을 통해 IIC토큰을 사용 은행이나 증권사 VIP 룸에서나 받을 수 있던 서비스를 편하고 안전하게 구매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체이너스 2018 참가로 한국에 본격 진출하는가?


“한국 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이다. 언제나 새로움에 도전하고 성과를 내왔던 한국인들과 함께 성공하고 싶다. 이번 서울 “체인너스” 섹션에서 IIC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협력 파트너를 찾을 수 있었다. 지금 한국 텔레그램 커뮤니티도 스케일이 갈수록 커지고 한국에서 밋업 통해서 IIC를 더 많이 알리고 많은 소통과 협력을 이룰 계획이다.”


왕세빈 총괄 역시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골드삭스 도이치뱅크 중국개발은행 등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금융엘리트다. 현재 IICPay 전략총괄로 실질적으로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IIC 토큰은 후오비 코리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그외 ▲Huobi hadax ▲KEX ▲OEX ▲Fcoin ▲Bcex ▲Lbank ▲Coin2Coin ▲RightBTC ▲BitAsiaEx 등에 상장되어 있다.


왕 총괄은 “조만간 마이닝 시스템도 오픈 할 계획으로 대중과 친숙한 회사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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