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유상통 프로젝트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2번째 작품인 ‘청소반장 유상통2(분리수거 대 방출)’ 공연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수도권에 위치한 ▲정릉실버복지센터 ▲길음노인복지센터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외 7군데에서 발달 및 지적 장애인, 치매노인, 시니어 등 문화수혜를 받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반장 유상통2(분리수거 대방출)’은 2017년도의 신나는 예술여행 환경콘서트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한 작품으로써 애매모모하고 헷갈리는 분리수거의 형태를 하나의 게임 장르와 시민참여형태가 확장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유상통 프로젝트는 2017년 3월에 창단한 후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인기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PADAF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의 소통과 공감의 키워드를 앞세워 공연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통 프로젝트 관계자는 “ 현재는 작년 K-arts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제작지원을 받은 청소반장 유상통3 작품이 5월에 공연한 의정부음악극축제에 이어 10월에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에너지와 신명이 넘쳐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유상통프로젝트, 그들의 내년이 기대가 되고, 10년이 기대되는 팀임은 확실하다.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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