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의 한장면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무비 ‘앤트맨’의 후속작인 ‘앤트맨과 와스프(앤트맨2)’가 개봉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도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2는 12일 하루동안 13만5334명의 관객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332만1908명을 기록 중이다.

또한 13일 오후 5시 기준 예매율이 54.8%에 달하며 이번 주말 극장가 역시 앤트맨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앤트맨2는 ‘시빌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나타나며 이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박스오피스 2~5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2위에 자리잡은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는 12일 7만13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5만1105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마녀’는 12일 하루 동안 6만1007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수 208만9583명을 달성했다. 이준익 감독의 ‘변산’은 12일 하루 1만6013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 37만4696명이다.

5위는 성동일·권상우 주연의 ‘탐정:리턴즈’로 12일 하루의 관객 5547명, 누적 관객수 310만 40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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