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 엔에스타워Ⅲ 투시도

[투데이코리아=김도훈 기자] 세종시 주택 시장이 꾸준한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배후단지를 품은 상가 시장에도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오른 곳은 바로 세종시다. 한국감정원이 올 초 발표한 ‘2017년 주택시장 결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로 4.29%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3.64%)과 부산(2.35%) 등 언론의 조명을 받은 여러 지역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세종시 부동산 가격 상승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꼽히지만 그중에서도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계획도시라는 점이 주된 원인으로 거론된다. 세종시는 2005년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다.


도시가 자리 잡아가자 대전과 공주 등 인근 도시에서 인구가 유입됐다. 2011년 세종시 한솔동에 처음으로 첫마을 1~7단지가 입주할 때만 해도 세종시 인구는 11만 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20여 개 정부기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인근 고운동, 아름동, 도담동 등 1생활권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에도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까지 6년 동안 인구 17만7000여 명이 세종시로 유입돼 지난해 말 28만 명을 넘어섰다.


세종시는 올 상반기에 1-1생활권을 비롯해 5,000여 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고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 이전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인구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분석에 따라 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종시 내 배후단지를 품은 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 1-1생활권 8,000여 가구 아파트 단지 배후수요를 확보한 ‘세종 엔에스타워Ⅲ’ 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 엔에스타워Ⅲ’는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C1-4BL에 연면적 약 9,981㎡, 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 상가가 위치한 1-1생활권은 세종시 1권역 내 최대 인구수 및 주택수를 자랑하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상가를 중심으로 반경 1.5Km 이내 1만5,000여세대 이상의 아파트 및 제로에너지타운 등 고품격 주거지가 위치해 상권 형성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L2블록에 총 667세대로 조성된 ‘힐스테이트 세종3차’는 지난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L1블록에 총 998세대로 조성되는 세종파라곤은 오는 2019년 1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 B2블록과 B7블록에는 블록형 고급주거단지 ‘세종 포스힐’이 각각 43세대와 38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B7블록에 들어서는 고급 타운하우스 ‘세종 포스힐’은 전용 181~250㎡ 규모로 6월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세종 엔에스타워Ⅲ’가 위치한 고운동 1-1생활권에는 단독 주택(360세대) 및 블록형 테라스 하우스(240세대) 중대형 아파트(1,500세대)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신 고급 주거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 1권역 내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초·중·고가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세종국제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7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 권역 내에서 가장 활발한 상권 형성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 엔에스타워Ⅲ’는 여성 및 아동 전문 종합의원과 한방의원, 산후조리원 등 메디컬 테마상가를 지향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중 먼저 한방병의원과 산후조리원 입점이 확정됐다. 세종시가 전국 출산율 1위에 오른 만큼 ‘세종 엔에스타워Ⅲ’는 30~40대 신혼부부와 산모, 그 가족들까지 고정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의원과 산후조리원 이외에도 여성과 아동을 위한 전문 종합의원 유치가 계획돼 있어 ‘세종 엔에스타워Ⅲ’는 세종시 1권역을 대표하는 여성·아동 전문 메디컬 테마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인접해 있고 가락뜰 근린공원과 바로 연결돼 365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세종 엔에스타워Ⅲ’는 1-1생활권 북측 상권에서 공급되는 상가 중 마지막 물량이라는 희소가치까지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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