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행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지수 경상남도의회의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경수 도지사는 청년농업관에서 청년농업인 정착과 우수 성공 사례를 살펴 보고 쌀가루산업, 곤충이용식품 및 의약소개 개발 성과를 전시한 건강기능 농식품관을 둘러봤다.

행사 첫날인 오늘 개막행사에 참성한 김경수 도지사는 처음으로 환영사에서 “올해 2회째를 맞은 (농업기술박람회)이번 행사를 농촌진흥청과 함께 경상남도에서 첫 개최하게 되었으며 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우리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경남농업의 미래는 밝다”며 “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기술을 농업현장에 활용해 돌아오는 농촌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에게는 농업·농촌을 알리는 한편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동시에 미래 농업을 상상하고 준비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박람회다.

한편 농업기술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