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선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공석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인선을 이번 주 내에 발표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지난지 4달 가까이 됐으며 방치된 농정현안과 여름철 식중독 문제 등을 해결할 필요가 있어 최우선으로 인선을 하는 것이 아닌지 추측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번 주에 농림부 장관 인사만 원포인트로 발표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농림부 장관으로는 전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재선의 이개호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전남지사 당내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김영록 전 장관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하는 등 그의 농림부행이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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