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선진국 실용화 재배기술 조기 도입

▲ 24일 복숭아 병해충과 고품질 생산기술을 위한 해외전문가 쿠보타 나오히로 씨가 현장교육을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복숭아의 고품질 생산기술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함안군 칠북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25일은 창녕, 마지막 26일은 농업기술원에서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교육은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복숭아 생산기술과 병해충 예방 등 이론과 현장재배기술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는 일본에서 온 ‘쿠보타 나오히로’ 씨로 일본 오카야마대학 교수로 활동한 복숭아와 포도 전문가이다. 그는 오카야마현의 특산 과수인 복숭아, 포도를 중심으로 과실생산성과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재배상의 문제점 해결과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을 위하여 기초적, 응용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한편, 경남내 복숭아 재배현황은 744농가, 302ha, 생산량 4258톤으로 창원, 진주, 함안, 창녕 등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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