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라오스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이 붕괴해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발생했다. 이 붕괴로 다수가 죽고, 수백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Lao News Agency 갈무리)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라오스에서 수력발전 댐이 붕괴해 다수가 죽고, 수백명이 실종하는 재난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오스 매체 ‘라오스뉴스에이전시’(Laos News Agency)는 라오스 동남지역의 아타푸 주에서 지난 23일 수력발전 댐이 붕괴돼 50억㎥의 물이 방류되면서 “여러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수백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붕괴로 1300가구, 약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붕괴된 댐은 세피안-세남노이 전력회사(PNPC)가 건설중이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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