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새로운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새 홈구장 공식 명칭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새로운 경기장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라 불릴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우리는 새로운 스타디움의 브랜드 정체성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레인을 떠나 새 홈구장으로 이사를 준비 중이다. 새 홈구장은 2년 전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토트넘은 웸블리 스타디움을 임시로 사용해 왔다.
다음 시즌부터 사용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9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6만206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축구전용구장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9월15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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