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보호시설 퇴소 여성 가장 15가구 선정, 자립정착금 4500만원 지원

▲ 여성 가장 자립정착금 전달식. (사진=경기도 제공)

[투데이코리아=김태운 기자]㈜한샘이 경기도내 보호시설 퇴소 여성가장을 위해 1억900만원의 상당의 여성 가장 자립정착금과 자립응원키트를 경기도에 전달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과 이주영 ㈜한샘 대외협력실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정착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정착금 4500만원은 경기도가 추천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15가구의 여성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샘은 이와 별도로 올해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아이 동반 여성가장 64명에게 6400만원 상당의 자립응원키트를 30일 시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자립응원키트는 이불, 냄비 등 자립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한샘은 또, 여성가장이 구직활동을 할 경우 면접 등에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업의 작은 관심 하나도 미혼모나 가정폭력 등으로 홀로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여성가장이 자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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