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벤투스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구단에 도착해 새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첫 훈련에 돌입했다.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돌아온 선수들, 환영한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호날두의 첫 훈련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더글라스 코스타, 후안 콰드라도,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등 유벤투스 선수들이 구단 훈련장으로 들어서는 모습과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호날두는 새로운 동료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체력 측정과 함께 훈련에 임했다.
현재 유벤투스 선수단은 미국에서 열리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 중이다. 하지만 지난 러시아 월드컵 출전으로 체력이 떨어지거나 개인 훈련이 필요한 선수들은 이탈리아에 남아 구단에서 실내 훈련 중이다.
호날두는 구단에 잔류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다가 선수단이 복귀하는 다음달 8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의 모습은 다음 달 12일 유벤투스와 구단 하부리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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