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 관광 온 30대 여성이 실종된 지 7일이 지난 가운데 1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세화포구 내 해상을 경찰과 해경이 어선과 그물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1일 오전 10시 50분경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해상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해 마라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경찰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38·여)씨의 목걸이와 신체적 특징(문신)이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 검시 등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한 후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38분쯤부터 다음날인 26일 0시 10분 사이에 세화포구에서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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