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바르셀로나가 아르투로 비달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아르투로 비달(31·칠레)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 비달 영입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비달은 칠레 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다. 이탈리아의 유벤수트와 뮌헨 등 빅클럽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뮌헨과 작별 가능성이 대두됐던 비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이탈리아 세리에A의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아왔으나 바르셀로나를 택했다.
비달은 바르셀로나와 3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으며 바르셀로나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후 공식 입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비달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124경기 출전, 22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이전 소속 팀인 유벤투스에서도 171경기에 출전해 48골 25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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