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연예계에 복귀한다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5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하는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예는 가수 겸 연기자인 양동근과 아이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와 전속 계약을 놓고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었고, 다시 좋은일을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때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를 이끌었던 선예는 2011년 돌연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하여 팬들에게 아쉬움을 준 바 있다.


선예는 원더걸스 활동이 없을떄마다 봉사활동을 가는것으로 유명했는데 지진이 난 후 큰 피해를 입었던 아이티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캐나다에서 선교사로 일하는 교포 제임스 박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결혼 후 캐나다에서 두 딸을 낳으며 평범한 가정 주부로 살아왔다.

지난 2001년 SBS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방송에서 가수 박진영에게 캐스팅 된 선예는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뒤 2007년 원더걸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그간 'Tell me' 'So hot'등의 히트곡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2009년엔 'No Body'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하기도 하며 미국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다만 선예는 가수로 복귀할지 연기자로 복귀할지 어떤 방식으로 복귀할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아 어떤 방식으로 대중에게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