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식품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농식품 수출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은 수출유망품목 및 유통경로 발굴, 현지에 맞는 상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또 마켓별 트렌드 분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마케팅 전략수립도 돕는다.
신청자격은 최근 2년 내 농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며 심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각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수한 수출성과를 거둔 기업에게는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매입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출성과가 저조한 기업들에게는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추가 지원체계를 준비하고 시장분석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수출지원체계를 마련해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농식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에게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마련했다”면서 “참가기업들이 기대치를 뛰어 넘는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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