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스포츠전문기업 ㈜마이핏은 지난 2007년 설립 후 대한민국의 다양한 스포츠산업과 피트니스시장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마이핏 범효진 대표는 신(新)사고와 남다른 센스를 가지고 새로운 운동문화를 개발하고 현장에 접목시킨 스포츠인 사업가로 주목 받고 있는 인물이다.

범 대표는 마이핏 ‘그룹 PT’를 개발해 지난 2012년 6월, 주요 소셜커머스 마켓에 첫 런칭 이후 5차례 연속 완판이란 기록을 세우며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에서 운동부문 소셜커머스 최고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그룹 PT란 마이핏이 개발한 운동방법으로, 퍼스널트레이닝(PT)방식의 강도 높고 체계적인 휘트니스를 여러명이 함께 받으면서 동기부여와 참여도를 높인 상품을 뜻한다.

그룹 PT는 일반 PT에 비해 60%정도로 싼 가격으로 이용 가능할 뿐 아니라, 함께 수업을 받으며 적절한 협력과 경쟁을 통해 운동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마이핏은 국내 유일의 ‘피트니스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할 만한 트레이닝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상위 멤버쉽 피트니스센터와 국내 대기업 사내 체육시설 그리고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을 위탁운영 하는 등 ‘휘트니스센터 위탁 관리업체’로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어 그 노하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마이핏은 삼성전자, SBS프리즘타워, 건강보험관리공단,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오쇼핑 등 대기업 사내 피트니스센터를 디자인하고 위탁운영을 하는 등 대기업과 협력사로서 임직원의 건강과 복지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 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사업을 하고 있다.


마이핏의 강사진은 일반 휘트니스센터에 비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보다 고단계 레슨을 할수 있도록 우수한 인력들을 교육시켜 고퀄리티의 트레이너 강사를 현장에 실전 투입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의 운동문화와 퍼블릭 멤버쉽클럽의 운동문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세가지 피트니스 컨셉이 각각의 특성에 맞도록 적용되고 운동문화가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


마이핏이 이처럼 국내 피트니스 업계에서 최고가 된 이유는 40여년 동안 운동업계에 몸 담아 오면서 철저한 연구와 분석 그리고 현장 경험을 통해 인사이트를 쌓은 범 대표 리더십의 결과라는 평가다.

범 대표는 중학교 때 아버지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스포츠인으로 살아오고 있다. 당시 취미로 배운 유도는 중학교때부터 전남체육고등학교 시절까지 전남 대표선수로 활약 하면서 전국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질 정도록 일취월장 했다.


이로 인해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에 차석으로 입학한 범 대표는 골프선수로 전향 하면서 KPGA프로골프협회 회원이 됐고, 경희대 교육대학원과 호주 시드니 마스터 골프스쿨을 수료하기에 이르렀다.

잘생긴 외모와 이론과 실기가 겸비된 특유의 지도력을 인정받아 골프방송 레슨가로도 인기를 얻고 대학에서 골프 겸임교수를 10년 동안 재직하며 골프 지도자의 길을 걷던 그는 40대에 들어서면서 스포츠 비즈니스로 다시 한번 방향을 전환했다.


범 대표는 한국 사람에게 맞는 종합 스포츠클럽의 운영매뉴얼 개발과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정형화된 플랫폼을 만드는 꿈을 오랫동안 가꿔왔다.

범 대표는 “15년전 당시 주변에서는 모두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말렸다”며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대학 교수라는 직업을 버리고 사업을 한다는 것을, 그것도 지금처럼 휘트니스가 번성했던 시기가 아니고 이제 막 우리나라에 피트니스 운동문화를 뿌리내려 시작해야 하는 시기였기에 더욱 그랬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현대인의 다양한 운동에 대한 이해와 건강문화에 관심이 쏠릴 것을 간파하고, 또 열악한 국내 피트니스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꿈을 품고 2004년 피트니스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이제 그는 눈을 세계 시장으로 돌리고 있다.

범 대표는 “우리나라 피트니스센터는 이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며 “세계적인 피트니스 브랜드와 견주어도 우리나라 피트니스센터가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앞서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현재 K-POP과 한류 드라마를 위주로 세계적인 한류 붐을 타고 있는 것도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마이핏이 만든 스포츠클럽에서 K-POP을 들으며, 국산 트레드밀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운동하는 외국인들을 머리에 그리면 짜릿하다”며 “해외에 신 한류 피트니스 센터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글로벌 마이핏을 준비 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기업 마이핏 범효진 대표이사가 이사장을 맡고 렛츠런 파크 탁구단 감독인 현정화가 회장을 맡았다.


범효진 대표와 현정화는 스포츠인으로서 “스포츠인은 원칙에 맞는 정도의 길을 가야 한다”라는 공통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두사람은 각자 오롯이 정도의 길만을 걸어오면서 스포츠계의 잘못된 관행과 병폐를 어떻게 극복해서 한국 체육계가 발전 할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오랜시간 동안 공유하고 소통 하면서 바쁜 일상속에서도 짬짬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두사람은 서로가 추구하는 이상과 생각이 유독 잘 맞았다.

박근혜 정부때 각종 비리로 문제가 되었던 K스포츠클럽 재단의 잘못된 운영방향이 이제는 진정 사람을 위한 소통의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두사람의 공통공감으로 비영리 체육단체를 탁구여제 현정화의 이름을 건 현정화 스포츠클럽을 지난 2017년 5월에 창립하였다.


협회는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운동으로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 재단 설립 목적”이라고 했다.

현정화 재단 범효진 이사장은“누구든 세상과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수단이 스포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재능기부, 장학사업을 계획 중이다. 엘리트 선수 양성과 유소년 스포츠클럽을 위한 교육공간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스포츠 콘텐츠와 용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현정화스포츠클럽에서는 현재 삼성전자 임직원 및 자녀 200명을 대상으로 현정화 탁구교실 강좌를 매주 3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탁구뿐아니라 줌바교실도 운영중이다.

다양한 스포츠 문화강좌를 개설해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즐거움을 공유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것이 협회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아울러 남북 간 체육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정화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남북 단일팀’ 대표로 출전해 북한의 리분희 선수와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 누군가 남북 통일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 현정화 감독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고 사단법인 현정화스포츠클럽에서는 남북통일을 위한 민간단체로서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범 대표는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다름을 늘 고민하면서 또 다른 도전을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스포츠 각계 인사들과 공감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우리나라에 올바른 스포츠 문화가 정착 될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플랫폼을 만든다는 것이 그만의 목표"라고 말했다.





키워드

#마이핏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