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연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13일 한국은행은 8월 14일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부영 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로 하여금 학교에서 배운 경제지식을 현실에 접목해보고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날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11까지 열렸던 예심과 지역예선대회(7.25∼26일중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를 거쳐 선정된 최종 8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한동대의 머니터링팀, 한밭대의 불금팀, 전남대의 신의 한 수팀, 창원대의 COE팀, 서강대의 i’M ready팀, 인천대의 지금 利 순간팀, 서울대의 통화하고올게!팀, 경희대의 Hidden champion팀이 참가가 결정되었다.

이날 참가 팀들은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을 모의 체험하고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해 상호 토론한다. 한국은행은 결선 진출 팀들에게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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