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소율. (사진=모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신생 연예 기획사인 모먼트(MOMENT)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신소율과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신소율은 2011년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신세경과 함께 한글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는 궁녀 ‘목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예능,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 변신을 소화하는 배우로 인정을 받았다.

올해 신소율은 SBS <키스 먼저 할까요?>, MBC 에브리원 <단짠 오피스>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JTBC4 <미미샵>에 출연 중이다.


또 영화 <더 펜션>에도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소율은 “든든한 새 보금자리에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먼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소율이 대형 기획사 러브콜을 뒤로하고, 회사의 신뢰와 비전을 믿고 함께해줘 영광이다. 앞으로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배우의 꿈과 함께 성장하면서 팬들과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게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소율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며 하반기에 그가 출연하는 또 한 편의 영화가 개봉한다. 더불어 차기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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