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P가 16일 발표한 GDP 순위에 한국이 지난해 11위보다 한 단계 내려간 12위를 기록했다. (세계은행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세계 순위가 12위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 평균 생활 수준과 관련 깊은 지표인 1인당 GNI(국민총소득)와 물가를 반영한 GNI 순위는 14계단 이상 뛰었다.
16일 세계은행(WP)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GDP는 1조 5308억달러를 기록, 전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1위보다는 한계단 낮아진 것이다.
한국을 제친 나라는 러시아(1조5775억 달러)로 11위에 올라선것으로 나타났다.
GDP 1위는 미국(19조3906억 달러), 2위 중국(12조2377억 달러), 3위 일본(4조8721억 달러), 4위 독일(3조6774억 달러), 5위 영국(2조6224 달러), 6위 인도(2조5975) 순이다.
반면 나라마다 다른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제 국민 구매력을 측정하는 구매력 평가(PPP)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8260달러로 31위에 올라서 지난해 48위보다 17위 올라갔다.

▲ 구매력평가(PPP) 기준 1인당 GNI 순위. (세계은행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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