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현 산림청장이 강연하고 있다.

▲ 숲여행 공고문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20일 산림청은 가을의 문턱인 9월 '김재현 산림청장이 함께하는 지키는 숲여행’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수익 창출을 위해 이번행사를 기획 했다고 밝히며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과 참가자들은 전라남도 담양군을 방문해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진도군에 소재한 울둘목과 남도 수묵화의 산실인 운방산림, 관매도 등을 탐방 하게 된다.


산림청은 그 동안 민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패널을 초대해 전국의 숲여행 명소와 코스를 시리즈 형식으로 소개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을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관광에 대한 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해 국민들에게 친숙한 ‘숲여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방문유형에 따라 계절별·테마별로 명소와 코스를 조사·발굴한 후 ‘산림관광스토리북’으로 제작해 올해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8월 20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이며, 희망자는 위탁기관인 ‘THE 관광연구소’를 통해 신청할수 있다. 선착순으로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참가비 15만원)하며, 참가자에게는 수기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하기로 하였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10월에는 양구 펀치볼 지역으로 숲여행을 떠날 계획이며, 국민들과 함께 다양한 숲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유·체험·휴양 등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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