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치러진 이란과의 16강전에서 이승우 선수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대진이 완성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 아시안게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오는 27일 우즈베키스탄과 4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앞서 지난 23일 우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치카랑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이란을 2대0으로 꺾고 8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박항서 매직’이 이어지고 있는 베트남 역시 순항하고 있다. 베트남은 앞서 조별예선 3경기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이어 16강전에서 바레인을 꺾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8강 무대를 밟았다. 이에 베트남은 8강 상대 시리아를 꺾고 4강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역시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16강전에서 중국을 꺾고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북한은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8강전은 지상파 3사(MBC·KBS·SBS)와 푹(POOQ), 아프리카 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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