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 진행… 달린 거리만큼 나무 기부

▲ 현대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 캠페인을 실시한다(사진=현대차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현대차는 참가자가 달리면서 환경에 대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Running)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참가자가 캠페인 전용 앱을 내려받은 후 자유롭게 달리면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하는 내용이다.


현대차는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가 전용 앱에 누적되며 이 누적거리로 나무가 기부된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은 참가자들이 ‘러닝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 만나 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그룹 러닝’ 기능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참가자 중 20㎞을 달린 7000명은 오는 11월10일 부산 기장 드림볼파크 ‘아이오닉 페스티벌’에 초청된다. 같은달 17일에는 500명을 초청해 인천 수도권 제2매립장 소재 ‘아이오닉 포레스트’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이름을 달 수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 연비를 생각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친환경 플랫폼 아이오닉의 이름을 걸고 기획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캠페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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