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연구원이 '2018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삼성, LG, 한화, KT 등 7개 그룹 27개 기업들이 전남대, 충북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삼성, LG, 한화, LS, 대림, 코오롱 등 주요 그룹 기업들이 참여하는 ‘2018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오는 9월 4일(화)부터 9월 7일(금)까지 전남대, 충북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설명회 참여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수도권에 비해 채용정보가 부족한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생생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재상 △채용절차 △자기소개서 작성법 △필기·면접전형 주의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가 개최되는 동안 1:1 상담회를 같이 진행하여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올해 보호무역주의 확대,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대외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기업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설명회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우리사회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칭찬하고 기를 살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설명회 자료. (자료=한국경제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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