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마련 등 논의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오후 2시 해수부 중회의실에서 ‘수산물 수급관리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현안 토론회를 주재했다.
토론회는 최근 언론의 혹서기 수산물 수급 불안정 우려를 해소하고 급속한 고령화와 1~2인·맞벌이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토론에는 해수부 담당자 외 한국소비자연맹, 홈플러스, 노량진수산시장, 동국대학교, 해양수산개발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도 참석해 수산물 수급, 유통구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최근 국내외 동향 및 정책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수산물은 환경변화에 따라 어획량이 달라지고 저온유통되는 특성상 인프라 구축에 많은 비용이 들어 유통구조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며 “안정적 수급관리,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보다 면밀한 정책 운영이 필요하므로 민·관이 협력해 현실적 개선방안이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중요 정책현안에 대해 정책실무자,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이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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