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세계에서 성능평가 1위를 휩쓸고 있다.
LG전자는 자사의 ‘LG 올레드 TV AI 씽큐’ 2종(모델명: 55E8PTA, 55C8PTA)이 최근 호주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인 ‘초이스(Choice)’ 성능평가에서 나란히 최고점인 8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은 평가할 제품을 직접 구매하며 평가 과정에서 기업의 광고, 협찬 등을 받지 않아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질, 스마트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이스는 “단점은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3회 연속 초이스로부터 ‘최고 TV 브랜드(Best Brand TV)’로도 선정됐다.
초이스의 성능평가 대상인 LG TV 21개 모델은 평균점수 80점을 기록했다. 80점대를 기록한 제조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올해 호주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서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차원이 다른 화질 △음성으로 간편하게 TV를 조작하고 각종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TM)’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인 사운드 등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레드 TV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세계 올레드 TV 판매량은 올해 약 250만대가 될 전망된다. 오는 2022년에는 935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성장세가 가파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하는 올레드 TV를 만들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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