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경향·난이도 가늠할 9월 모의평가 전국서 실시

▲ 60만명이 지원하는 9월 모의평가가 5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60만명 지원’이 예상되는 9월 모의평가가 5일 전국에 고교, 지정학원에서 실시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 난이도를 가늠할 척도가 될 이번 시험에 학부모, 학생 눈길이 일제히 쏠리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전국 2천88개 고교, 431개 지정학원에서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15일 열리는 수능 출제방향, 난이도가 적잖이 반영된다. 수험생은 문항 수준과 유형을 파악하는 한편 보충점을 찾을 수 있다.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60만780명이다. 이 중 재학생은 51만4436명, 졸업생 등은 8만6344명이다.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7295명 증가했다.


영역별로는 △국어 59만9949명 △수학영역 가형 21만248명 △수학영역 나형 38만5083명 △영어영역 59만9326명 △사회탐구영역 31만1679명 △과학탐구영역 27만5087명 △직업탐구영역 1만2282명 △제2외국어·한문영역 5만7106명이다. 한국사는 ‘60만명 지원자’ 모두가 치른다. 한국사는 필수로 지정돼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된다.


9월 모의평가는 오전 8시40분 국어영역(1교시)을 필두로 수학(2교시), 영어(3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4교시), 제2외국어·한문(5교시) 순으로 진행된다.


이의신청은 8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정답은 17일 발표되며 성적은 10월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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