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 19.6%↑, 낙지 56.8%↑… 냉동삼겹살은 11.3%↓

▲ 소갈비(사진) 등 42개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66개 농축수산물 품목 수입가격 변동상황에 따르면 농산물 중에서는 생강(냉장. 31.9%), 된장(30.5%), 참깨(26.6%) 등 24개 품목이 올랐다. 마늘(냉동. -30.7%), 도라지(냉장. -222.7%) 등 9개 품목은 하락했다.


축산물 중에서는 소갈비(냉장. 19.6%), 뼈 없는 소고기(냉동. 6.9%) 등 4개 품목이 상승했다. 닭날개(냉동. -24.4%), 삼겹살(냉동. -11.3%) 등 5개 품목은 내려갔다.


수산물 중에서는 홍어(냉동. 58.0%), 낙지(냉동. 56.8%) 등 14개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갈치(냉동. -24.8%), 임연수어(냉동. -16.6%) 등 6개 품목은 하락세다.


이번 자료는 작년 9월6일~12일까지와 올해 8월27일~9월2일 사이 물가를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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