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조기·원양오징어·갈치 등 4종 1천735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명태(사진) 등 정부 비축수산물을 방출한다.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11~15일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 비축수산물 구매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소진공이 공급할 수산물은 △명태 1천200톤 △조기 35톤 △원양오징어 400톤 △갈치 100톤 등 4종 1천735톤이다.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구역에 공급하며 정부 비축수산물 풀에 등록된 시장 130곳에 우선배정한다.


4종은 시중가보다 최대 약 30% 낮은 권장 판매가격이 책정돼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소진공은 내다봤다.


소진공은 앞서 지난달 말부터 지난 7일까지 1차 신정접수를 받았다. ‘추석 정부 비축수산물 전통시장 공급계획’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진공,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다.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희망 신청서는 팩스(042-367-7705) 또는 이메일(rtari@semas.or.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상세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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