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성장성지표 (자료=한국은행)

▲ 주요 성장성지표 (자료=한국은행)

▲ 기업표본 변화 (자료=한국은행)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13일 한국은행은 올해 2/4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다. 2/4분기 한국은행이 조사한 법인기업들은 매출액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었으며, 부채비율은 다소 하락한것으로 드러났다.

성장성은 매출액증가율(3.4→4.8%)은 전기보다 상승하였으나, 총자산증가율(1.5→1.2%)은 전년동기보다 하락되었다. 수익성은 매출액영업이익률(7.4→7.7%)은 전년동기보다 상승하였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7.7→7.7%)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하였다. 안정성면에서는 부채비율(85.4→82.7%)은 전기말보다 하락한 반면 차입금의존도(21.9→22.1%)는 상승했다.


제조업(3.4→4.3%)은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상승하였으며, 비제조업(3.4→5.5%)도 상승하였다. 석유화학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매출단가 상승(국제유가 Dubai유 $/B : 18.3월말 66.09→18.6월말 75.56)한것으로 드러났다. 수익성은 매출액영업이익률(7.4→7.7%)은 전년동기보다 상승했다.


특히 제조업(8.8→9.5%)은 기계․전기전자(고성능 반도체, OLED 등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향상 (17.2/4→18.2/4 : 디스플레이 중 OLED 비중 30.3→35.1%), 석유화학(유가 상승에 따른 매출단가 상승) 등을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5.3→5.0%)은 소폭 하락하였다.


안정성면에서는 부채비율(85.4→82.7%)은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확충 및 배당금 지급(3월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18.1/4분기말 부채로 계상된 미지급배당금을 4월경 지급) 등에 따른 부채 감소로 전기보다 하락하였으나, 차입금의존도(21.9→22.1%)는 전기대비 소폭 상승했고, 부채비율은 제조업, 비제조업,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하락하였으나, 차입금의존도는 중소기업을 제외하고 상승(석유화학 업체들의 회사채 발행이 증가(18.2/4분기중 GS칼텍스 4,489억원 발행, LG화학 6,556억원 발행 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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