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H몰 추석 페이지.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이 막바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H몰은 오는 18일(현대백화점 선물세트는 19일)까지 현대H몰 온라인과 모바일앱에서 구매하는 선물세트에 대해 늦어도 추석 전인 22일까지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현대H몰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선물세트 신장률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8% 증가했다”며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활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여행을 가는 고객들이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H몰은 특히 ‘김영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상향됨에 따라 5~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판매율이 30% 이상 증가한 만큼, 해당 상품들을 첫 페이지에 집중 노출해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1+등급 명품혼합세트 2호, 농협 1등급 한우 정육세트 1호 등 약 20여 개 지역 특산물 한우 브랜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1~3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이디야 비니스트 선물세트’, ‘올리타리아 해바라기씨유 세트를 비롯해 스팸·참치·햄 등 다양한 인기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한우·과일·굴비 등)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도 함께 선보인다. ‘명인명촌 간장고추장 세트’, ‘명인명촌 종합양념 세트, ‘명인명촌 된장국 차림세트 등이 있다.
현대H몰은 오는 21일까지 10~15% 할인쿠폰을 ID당 1일 1회 제공하고, 일자별로 신용카드5~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선물세트 누적 결제 금액이 5만원/10만원/20만원/40만원/70만원/100만원/200만원/500만원/1000만원 이상인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H몰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요 택배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추석 전까지 선물 배송을 완료해 고객 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