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BJ 철구.(유튜브 캡처)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유명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이용정지 7일’ 시정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철구는 시청자와 온라인 게임 참여 여성들에게 욕설을 해 이용정지 7일의 시정 처분을 받았다.

철구는 앞서 '자율 규제 강화' 권고를 받은 바 있지만 특유의 거친 언행을 지속했다.

한편 인터넷 개인방송은 음란·도박 등으로 징계가 급증하고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개월간 음란·도박 방송으로 징계를 받은 인터넷 개인방송은 총 81건으로, 방심위가 개인방송에 대한 심의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년간 시정요구 건수는 26건이었다. 아프리카TV는 1~8월 한 건도 징계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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